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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시의 쉼터, 카페거리 디자인]

국내사례_마린시티 카페거리

 

 

 

2000년대 이후 부산 마린시티 해안가에 고층주상복합아파트들이 들어서고 해안도로변 주상복합아파트 상가건물 1층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연이어 개점하면서 카페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해변도로가 정비되지 않았고 노상주차 문제 등이 발생하였지만, 이후 해변보행로와 건물 측 보도 등을 대상으로 2011년, 2012년에 걸쳐 두 차례 ‘해운대 마린시티 도로정비공사’가 시행되었다. 해운대구청이 시행한 이 사업에 의하여 해수방재에 대비하는 높이 1m의 해변방파제가 설치되었고 1.6㎞에 이르는 해안보행로가 조성되어 현재의 마린시티 카페거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마린시티 카페거리의 형성과정을 정리하면 주상복합아파트 상가건물에 해안로 입지의 장점을 살려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개설되면서 카페거리가 먼저 형성되었고, 이후 ‘해운대 마린시티 도로정비공사’가 시행되어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마린시티 카페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공간에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로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아 활동은 불가능하지만 근거리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마린시티 카페거리의 가로공간은 그림과 같이 건물, 건물 전면공간(아케이드 및 목재데크), 조경공간(화단), 건물변 보도, 차도, 해변보행로, 해변공간(방파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가로공간을 바탕으로 가로시설물이 전면공간, 건물변 보도, 해변보행로에 설치되었다. 마린시티 카페거리의 차도는 왕복 4차로 폭 10m의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도로이다. 보도는 폭 3m의 건물 측 보도 및 폭 4m의 해안보행로 모두 ‘해운대 마린시티 도로정비공사’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해 가로 양측의 물리적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물 전면공간은 1층 전면의 1∼2m 폭의 공간에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외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외부공간에는 차양막을 설치하였다. 오픈스페이스는 건물 측의 건물 전면공간과 보도 사이에 조경공간(화단)이 설치되어 있다.

마린시티 카페거리의 건물은 주상복합아파트의 3층 상가건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저층부에는 부분적으로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용도는 카페, 음식점, 화랑 등이다. 1층 건물 파사드는 전반적으로 전면유리를 사용하여 개방적인 입면을 가졌다. 가게를 표시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돌출형 간판은 부착되어 있지 않다. 가로시설물의 경우 상가를 홍보하는 광고판이 건물 전면공간 및 보도 상에 설치되어 있다.

 

 

 

 [참고]

 

<가로활성화를 위한 노천카페거리 디자인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2014

<활성화된 해변카페거리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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