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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시의 쉼터, 카페거리 디자인]

해외사례_뉴욕 카페거리

 

 

 

 

뉴욕시는 카페거리를 시민들에게 활력과 도시경관을 경험하게 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사회의 독특한 조직으로 기능하고, 가로에 특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인식해 시 차원에서 카페거리 조성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가로의 기본적인 기능과 함께 공공의 만남, 상업 활동 등이 어우러져 경관을 형성하는 장소로서 사람과 자동차 사이의 안전, 방문객과 지역주민 등 모든 이용자 수용, 수준 높은 공공장소 제공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상업용도 지구 및 제조업용도 지구의 가로를 노천카페 허용대상으로 정해 카페거리를 형성할 수 있게 하였고, 역사지구와 랜드마크 빌딩 주변지역에서는 별도의 노천카페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뉴욕시는 보행자의 걷는 속도와 다른 보행자와의 접촉정도 등을 기준으로 보행수준을 평가해 노천카페 설치 허용구간을 선정한다. 보행수준을 평가해 A-F까지 등급을 매긴 뒤 D등급 이하를 받은 구간에는 노천카페 설치를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가로의 공적 목적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배치에 대한 지침을 제시해 보행안전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보행로 확보를 위해 모든 가로에서 최소 2.4m 이상이 무장애 공간으로 확보되어야 하고 문, 창문, 벽 등 어떤 구성물도 지정된 경계를 넘을 수 없도록 하며, 단차가 있는 경우 장애인의 직접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보행공간과 노천 카페 영역의 경계에 대한 지침을 만들었다. 소규모 카페의 경우 시설물 위치 및 배치영역과 방법을 제시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제외한 난간, 구조물 등의 경계뿐만 아니라 일체의 시설물 설치를 허용하지 않는다. 장소에 따른 보행로 확보기준으로 교차로에서는 차도 가장자리에서 노천카페 정면까지 3m이상의 공간이 확보되도록 하며 코너의 야외카페는 곡면 혹은 45도 이음처리해야 한다.

 

경관기준은 건물 1층과 시설물에 대한 심미적 관점의 디자인기준을 제시한다. 특성 있는 가로조성을 위해 용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카페와 카페의 최소거리는 12m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건물 1층의 입면의 경우 구조물을 제외한 모든 벽과 문, 창문은 무색·무반사의 투명한 재료를 사용해야 되고, 건물전면의 최소 50%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투명한 창으로 구성해야 한다. 도시경관의 질을 결정하는 시설물에 대한 지침으로 바닥은 노천카페의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가로의 바닥과 같은 높이와 마감을 해야 하며 페인트, 잔디, 카펫, 플랫폼 등 어떤 종류의 마감으로도 노천카페로 영역을 표시할 수 없도록 한다. 난간은 전체 면적의 50% 이상의 투명도를 확보해야 하며 80cm가 넘는 높이로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식재나 울타리 등으로 분리가 가능해야 하며, 이동 가능한 구조물이어야 한다. 햇빛을 가리는 차양은 건축국에서 허가한 불연성 재료로 마감된 프레임을 사용해야 하며 차양 자체나 지지대는 지면으로부터 2.1m 미만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노천카페의 간판은 가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칙적으로 불허하지만 외벽의 투명도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창문에 표기하는 것은 가능하다. 설비는 조명, 난방, 환기, 공기조절 장치 이외 어떤 장치도 카페의 외벽에 고정할 수 없도록 하며 난방기기의 경우 건축국과 소방 관련 부서에서 허가받은 휴대용 난방기기만을 허용한다. 모든 시설물들은 이동 가능한 가구로만 구성해야 하고 소비자보호국에 신고한 시설물만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모든 노천카페는 소비자보호국에서 발행하는 증명서와 불만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연락처를 카페에 게재하고, 야외 테이블에 앉는 것에 대한 추가요금을 청구할 수 없음을 명시하여 지역사회와 가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

 

<가로활성화를 위한 노천카페거리 디자인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2014

<활성화된 해변카페거리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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